【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위원회와 한국장애인연맹부산은 장애 인권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확산하기 위해 ‘제3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의 단편 영화 작품을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를 주제로 한 창작 영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장애인의 인권과 삶 ▲장애와 비 장애의 공존 ▲장애 감수성 확산 ▲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등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 단편영화로, 러닝 타임은 30분 이내이며 장르 불문이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2명) 총 700만 원의 상급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영화제 개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2025년 10월 13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3일간 부산의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위원회 관계자는 “장애 인권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작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다”며 “장애와 인권,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작품 응모와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df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위원회(051-905-26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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