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까지 온라인·방문·우편 신청 가능
장애인·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 대상 기기 가격 80% 지원

대전시는 정보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보급 대상 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갖춰 대전시청 정보화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결과 발표는 7월17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대전시 정보화정책과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길호정 기자 clclchch9@naver.com